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레전드 기성용의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팬들이 이적을 반대하는 시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팬들은 25일 모기업인 GS그룹 본사 앞에서 트럭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팬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트럭시위를 진행했고, 대형 모니터는 기성용 이적을 추진중인 구단과 김기동 감독을 비난하는 문구들로 채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선수단 훈련장인 경기도 구리 챔피언스파크에도 팬들이 보낸 근조화환이 줄지어 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기성용은 최근 훈련에 복귀했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김기동 감독과의 불화설이 불거졌고, 이적을 결심한 기성용이 포항 스틸러스 이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구단은 "내부적으로 마무리되면 입장을 내놓을 계획"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2006년 서울에 입단한 기성용은 이후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로 성장했고, 2009년 스코틀랜드 셀틱에 진출한 이래 선덜랜드, 뉴캐슬 등에서 뛰며 유럽 무대를 누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마요르카에서의 시즌을 끝으로 2020년 친정팀으로 돌아와 줄곧 서울의 간판으로 활약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자막편집 : 정의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2512433488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